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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올여름 예고된 찜통 폭염...'온열질환·진드기' 주의보 / YTN

2024-05-12 56 Dailymotion

올여름은 그야말로 찜통더위가 오랜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온열 질환과 진드기 기승이 우려되는 만큼 정부도 예방 수칙을 만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의할 점, 윤성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찜통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해 8월,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천여 명이 온열 질환에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무더위 속 그늘도 없이 야외 활동을 하던 참가자들이 속절없이 탈진하고 실신해 버린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온열 질환자는 1년 새 80% 넘게 늘면서 2천8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올해 여름이 더 강하고 더 길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크게 4가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고, <br /> <br />샤워를 자주 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을 입어 시원하게 지내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어르신 등은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열에 장시간 노출돼 두통과 어지럼증, 근육 경련, 피로감, 의식저하를 느끼면 곧장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온갖 병원체를 전파하는 감염병 매개체로 꼽히는 참진드기는 무더위 때 경계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참진드기 활동을 분석한 참진드기 지수는 평년보다는 37% 넘게 올랐고, 무더웠던 지난해보다도 30%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청은 풀숲이나 덤불 등 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 침투 자체를 막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. <br /> <br />씻을 땐 참진드기가 붙었는지를 확인하고, 이미 물린 경우엔 직접 떼어내지 않고 병원을 가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가만히 있어도 지치는 무더위, 각종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성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김현준 <br />디자인;오재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1305310220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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